오지환. 스포츠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잠실=김성태 기자]LG 오지환이 잠실구장 가장 깊은 곳으로 타구를 날려 홈런을 만들었다.

LG 오지환은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선발 7번 겸 유격수로 나와 자신의 시즌 5호 홈런을 날렸다.

첫 타석이었던 2회는 볼넷으로 출루한 오지환은 2-3으로 밀리고 있던 3회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 3볼에서 라이트의 5구째 직구를 통타, 비거리 130m짜리 동점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 홈런으로 LG는 3-3으로 동점, 승부를 원점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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