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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대전=윤승재 기자] 롯데자이언츠 이대호가 12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KBO리그 9번째 기록이자, 팀 창단 첫 기록이다.

롯데 이대호는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회 달아나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10호포. 이 홈런으로 이대호는 12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2004시즌 20홈런을 시작으로 2020시즌까지(2012~2016년은 해외 진출) 매 시즌 10개 이상의 홈런을 때려낸 이대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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