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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NC다이노스 퓨처스 팀이 12연승 행진을 달렸다.

NC 퓨처스팀(C팀)은 31일 전북 익산야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KT 2군과의 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선발 송명기가 7이닝 5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한 가운데, 타선에서는 김철호와 박준영이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NC C팀은 퓨처스리그 12연승을 내달렸다. 이는 KBO 퓨처스리그 기록이 집계되는 2010년 이후 팀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이다. 2012년도 상무가 12연승을 기록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NC C팀은 오는 6월 2일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2군과의 경기에서 13연승 퓨처스리그 신기록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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