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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이적생’ 이흥련이 이적하자마자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흥련은 31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홈경기에서 6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 5회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4-4로 맞선 5회 말 1사 상황에 들어선 이흥련은 상대 팀 바뀐 투수 김진영의 시속 131㎞ 낮은 체인지업을 퍼올려 좌월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두 경기 연속 홈런이다. 이흥련은 29일 밤 2대2 트레이드로 두산에서 SK로 적을 옮긴 뒤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모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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