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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사직=윤승재 기자] 키움히어로즈 안우진이 복귀 시동을 건다.

키움 손혁 감독은 22일 사직 롯데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안우진이 불펜 피칭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안우진은 지난 겨울 허리 통증으로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못했다. 이후 재활군에서 회복을 진행해 온 안우진은 최근 불펜 피칭을 시작했다. 손혁 감독은 오는 6, 7월 복귀를 목표로 잡고 있다.

손혁 감독은 “안우진이 최근 불펜 피칭에 들어갔는데, 라이브 피칭도 해야 하고 더 지켜봐야 한다”라면서 “(완전회복까지) 보름 정도를 보고는 있지만 그래도 천천히 생각하려고 한다. 한 달 이상 걸릴 거라 생각하고 지켜볼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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