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야구장. 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잠실=김성태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두산 선수의 가족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두산은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정상적으로 훈련을 진행한다. 전날 두산은 선수 가족 중 한 명이 직장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자 곧바로 훈련을 취소했다.

1군 선수들은 모두 귀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했다. 그리고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끝낸 선수의 가족이 음성 판정을 받자 두산은 훈련을 재개하기로 했다.

두산은 "이날 예정한 대로 자체 청백전을 치를 예정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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