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태형 감독. 키움 장정석 감독. 스포츠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KBO가 2019년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오는 21일 오후 2시 잠실야구장에서 정규시즌 1위인 두산과 키움이 미디어데이를 갖는다. 두산은 김태형 감독과 오재일, 이영하가 나선다.

키움은 장정석 감독과 이지영, 이정후가 나온다. 양 팀 감독 및 선수들은 이날 미디어데이에 참석, 포토타임을 갖고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두산은 올해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SK를 마지막 경기에서 누르고 우승을 차지, 한국시리즈 직행에 성공했다. 선발을 비롯해 투타 모두 균형이 좋다.

키움은 올해 리그 3위로 가을야구에 입성했다. 그리고 4위 LG를 준플레이오프에서 잡고 2위 SK를 플레이오프에서 3승 무패로 완벽하게 제압, 지난 2014년 이후 5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나섰다.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는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되며, 한국시리즈 1차전은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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