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스포츠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오는 7월 20일에 열리는 KBO 올스타전에 삼성 구자욱, kt 강백호, NC 양의지가 빠진다.

KBO는 14일 프로야구 올스타전 '베스트 12' 중에서 구자욱, 강백호, 양의지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구자욱은 수비를 하던 도중에 어깨에 부상을 입었고, 강백호는 부산 사직구장 구조물에 손바닥을 다쳐서 현재 1군에서 빠졌다. 양의지는 내복사근 부상으로 인해 재활군으로 갔다.

KBO는 리그 규정 제53조 KBO 올스타전 세칙에 따라 외야수 한동민(SK 와이번스)과 멜 로하스 주니어(kt wiz), 포수 한승택(KIA 타이거즈)을 올스타전 교체 선수로 선정했다.

2019 KBO 올스타전은 오는 19일과 2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다. 구자욱, 강백호, 양의지는 경기에 나설 수는 없지만, 팬 사인회 등 행사에는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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