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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김민수. KT위즈 제공
[스포츠한국 창원=윤승재 기자] KT 선발 김민수가 NC를 상대로 또 호투를 펼치며 시즌 3승을 따냈다.

김민수는 1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NC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5⅓인이닝 4피안타 5볼넷 4삼진 1자책을 기록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김민수는 지난 6월 23일 NC를 상대로 한 선발 첫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첫 승을 따낸 바 있다. 이후 약 20여일 만에 NC와 다시 만났다. 13일 김민수는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NC를 상대로 시즌 3승에 도전했다.

결과는 좋았다. 이날 김민수는 최고 시속 144km의 직구(49개)와 120km대 중반의 슬라이더(24개)를 바탕으로 NC타선을 차례로 돌려 세웠다. 하지만 볼넷 5개는 옥에 티였다.

김민수는 초반부터 NC 타선을 압도했다. 1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김민수는 2회에도 1루수 실책으로 주자 한 명을 내보냈을 뿐, 나머지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에는 1사 후 김태진에게 첫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명기와 박민우를 땅볼과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다.

하지만 4회 김민수는 급격하게 흔들렸다. 선두타자 스몰린스키에게 안타를 허용한 김민수는 박석민에게 볼넷을 내준 후, 희생번트로 주자를 진루시킨 뒤 다시 볼넷 2개를 연달아 내주며 밀어내기로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후 김형준과 김태진을 삼진과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어진 주자 만루의 위기를 추가 실점없이 마무리했다.

5회도 불안했다. 1사 후 박민우에게 2루타를 맞은 데 이어 스몰린스키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후 박석민에게 땅볼을 유도하며 2루주자 박민우를 잡았지만 이원재에게 볼넷을 내주며 또 만루 위기를 내줬다. 하지만 다음타자 모창민을 파울플라이로 잡아내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김민수는 6회 1사 후 대타 윤수강에게 안타를 맞은 후 김태진과 3구 승부를 펼치던 도중 교체됐다. 6회 1사까지 93개의 공을 던진 김민수는 6-1 리드 도중 내려와 승리 요건을 충족시켰고, 팀이 13-2로 승리하며 시즌 3승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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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7/13 21: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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