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석민. NC다이노스 제공
[스포츠한국 창원=윤승재 기자] NC 박석민이 시즌 12호 홈런과 함께 개인 통산 900타점 기록을 달성했다.

박석민은 1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KT와의 홈 경기에서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3회말 달아나는 3점포를 쏘아 올리며 통산 900타점 기록을 달성했다.

3회말 1사 1,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석민은 KT 선발 알칸타라의 높은 직구를 퍼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박석민의 시즌 12호포. NC는 박석민의 3점 홈런에 힘입어 5-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또한 박석민은 이번 홈런으로 3타점을 추가, 개인 통산 900타점(901타점)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KBO리그 26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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