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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광주=김성태 기자]선발 8연승이다. 시즌 초반의 좋지 않았던 부진을 완벽하게 털어내고 다시금 에이스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양현종이다.

KIA 양현종은 5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 6이닝 동안 80개의 공을 던져 5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9승, 그리고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탈삼진 95개를 기록했던 그는 이날 경기에서 5개를 추가하며 100탈삼진을 달성, 지난 2014시즌부터 '6년 연속 100K'를 완성했다. KBO리그 역대 11번째다.

타이거즈 출신으로는 전 국가대표 및 KIA 감독이었던 선동열, 그리고 현 KT 이강철 감독에 이어 세 번째다. 그리고 왼손으로는 팀 최초다. 말 그대로 KIA의 역사를 쓰고 있는 양현종이다.

이날 역시 깔끔했다. 팀 타선의 도움도 받았다. 1회, 상대 이천웅에 우전 안타를 내줬지만 2번 정주현에 2루수 앞 병살타를 이끌어냈다. 이형종에 장타를 허용했지만 실점은 없었다.

2회도 1사 이후, 오지환에 우전 안타를 내줬지만 7번 류형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끝냈다. 3회는 깔끔하게 삼자범퇴, 4회도 3번 이형종에 삼진을 얻어내며 이닝을 끝냈다.

그 사이, 팀 타선이 2회에 3점, 4회에 2점을 얻어내며 양현종의 부담을 덜어줬다. 하지만 5회에 첫 실점을 허용했다. 선두타자 유강남과 오지환에 연달아 안타를 허용했다.

그렇게 1사 2, 3루에서 상대 8번 이성우를 내야 땅볼로 처리하는 사이에 실점을 내줬다. 이후 6회 들어 삼진 2개를 더 추가하면서 이날 피칭을 끝마쳤다.

최근 10경기에서 매우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양현종이다. 7승 2패 평균자책점 1.34다. 그리고 이날 승리를 포함, 무려 8연승에 성공했다. 에이스의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 있다.

사실 3월에 2패, 4월 4경기에서 3패를 당하며 좋지 못한 초반을 보낸 양현종이다. 하지만 5월부터 서서히 궤도에 오르기 시작하더니 6월 들어서는 5경기에서 무려 4승을 찍었다.

그리고 7월에 등판한 첫 경기에서도 양현종은 승리를 따내며 시즌 9승 달성에 성공했다. 지금 정도의 페이스를 꾸준히 유지한다면 15승 돌파는 물론, 17~8승 가량 얻어낼 수 있을 전망이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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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7/05 21: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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