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송진우 코치. 스포츠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한화가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코치진 보직 이동을 실시했다.

한화는 24일 송진우 투수코치와 김해님 불펜코치를 퓨처스로 내려보내고, 정민태 투수코치와 마일영 불펜코치를 1군으로 불렀다.

현재 한화는 31승45패를 거두며 9위에 머물러있다. 시즌 초반 상위 5위 팀내에 속해 3위 싸움을 하던 한화는 투타 불균형으로 9위까지 떨어졌다. 특히 6월에는 20경기에서 7승만을 거두며 최악의 부진에 허덕였다. 6월 팀 평균자책점은 3.67로 리그 6위에 머물러 있고, 팀 타율은 2할3푼6리로 리그 최하위다.

결국 한화가 칼을 빼들었다. 코치진 보직 이동을 통해 반등을 노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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