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 스포츠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대전=윤승재 기자] 롯데 양상문 감독이 3연승 소감을 밝혔다.

롯데는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11-3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3연승 신바람 행진을 달렸다.

타선이 폭발했다. 이날 롯데는 장단 13안타를 때려내며 11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리드오프 민병헌이 3안타 1홈런으로 6타점을 뽑아냈고, 김동한도 4안타 3득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선수들을 크게 칭찬했다. 양 감독은 “오늘은 모든 선수들이 잘해준 경기다. (민)병헌이가 기선을 제압하는 홈런으로 스타트를 잘 끊었고, 투수들도 어려운 상황이 있었지만 잘 버텨줬다”며 만족해 했다.

이어 양 감독은 “원정에서 유난히 성적이 좋지 않아 항상 팬들에게 죄송했다. 오늘처럼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하며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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