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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NC 외인 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2군으로 갔다. 구단은 교체 가능성도 시사했다.

NC 이동욱 감독은 1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의 경기를 앞두고 외인 베탄코트를 2군으로 내렸다. 올해 새롭게 100만 달러를 주고 데려온 베탄코트는 타격이면 타격, 내, 외야와 더불어 포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었다

빅리그에서 5년을 뛰며 타율2할푼2리 8홈런 46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NC로 와서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올해 53경기에 나와 203타수 50안타 타율2할4푼6리 8홈런 29타점를 기록 중이다. 타율 면에서 부족한 모습이다. NC는 최대한 가능성을 열어놓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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