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노진혁. 스포츠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문학=윤승재 기자] NC 노진혁이 시즌 11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노진혁은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7회초 추격의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2-5로 끌려가던 7회 2사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노진혁은 SK 불펜 서진용의 높은 포크볼을 그대로 퍼올려 문학구장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20m가 찍혔다.

노진혁의 이번 홈런은 시즌 11호포로,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11개)과 타이를 이뤘다. 노진혁은 지난해(2018년) 125경기에 나와 11홈런을 쏘아 올린 바 있다. 시즌이 절반도 치러지지 않은 이 때, 노진혁은 벌써 지난해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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