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선수단이 버틀러의 딸 소피아를 위해 준비한 유니폼과 단디 마스코트 인형. NC다이노스 제공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NC 외국인 투수 에디 버틀러(28)가 잠시 자리를 비운다. 딸 소피아의 심장 수술 때문이다.

NC는 25일 “버틀러가 5개월 된 딸 소피아의 수술을 지켜보기 위해 오늘 오전 미국으로 떠났다”라고 전했다. 소피아는 30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심장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NC는 버틀러가 딸을 돌볼 수 있도록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버틀러는 다음달 3일 한국으로 돌아와 선발 로테이션에 다시 합류할 계획이다.

한편 NC 선수단은 소피아의 쾌유를 기원하는 롤링페이퍼와 함께 소피아를 위한 구단 유니폼, 마스코트 단디 인형을 버틀러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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