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1일 광주 두산-KIA전 모습. 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오는 6월 6일 현충일에 열리는 프로야구 일부 경기가 오후 6시에 시작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잠실(KT-LG), 광주(두산-KIA), 울산(한화-롯데) 경기 개시 시간을 기존 오후 5시에서 오후 2시로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이유는 지상파 중계 때문이다. 잠실(KT-LG) 경기는 SBS에서, 광주(두산-KIA) 경기는 MBC에서, 울산(한화-롯데) 경기는 KBS2에서 각각 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대구(NC-삼성), 고척(SK-키움) 경기는 기존 공휴일 기준대로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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