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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사무국을 운영본부와 경영본부로 나누는 골자의 조직 개편을 11일 단행했다.

KBO는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6팀 1센터제를 운영본부와 경영본부로 나눈 2본부 5팀 1센터 1파트로 세분화했다. 사무차장 보직은 폐지했다.

정금조 사무차장보 겸 클린베이스볼 센터장이 운영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운영본부는 클린베이스볼센터와 운영팀, 육성팀으로 구성됐다.

경영본부는 KBO 마케팅 자회사인 KBOP와 원활히 업무를 협조할 수 있도록 이진형 KBOP 이사가 경영본부장을 겸임한다. 경영본부에는 관리팀과 재무팀, 홍보팀, 그리고 신설된 미래전략파트를 배치했다.

KBO는 승진 및 보직 변경 인사도 시행했다. 박근찬 운영팀장과 관리팀장에서 육성팀장으로 보직이 변경된 문정균 팀장은 각각 부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클린베이스볼센터 박정근 과장과 관리팀 김지영 과장은 각각 차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관리팀장에는 안미영 육성팀 차장이 임명됐다. KBOP는 마케팅팀과 사업전략파트 등 1팀 1파트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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