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스포츠 제공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박병호, 양의지, 김현수, 김아랑 등 각 종목의 스포츠 스타들이 봉사활동을 했다.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21일 "지난 20일 소속 선수들이 서울 강남구 특수학교 밀알학교에서 장애 학생들과 스포츠 경기를 즐기고 함께 케이크와 트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봉사활동에는 김동엽, 김현수, 박병호, 박상원, 양의지, 허경민 등 프로야구 선수들, 홍진주, 강지선, 김윤교, 변현민, 지영민, 지영진 등 프로골프 선수들, 쇼트트랙 스타 김아랑과 리듬체조 국가대표 서고은, 축구선수 신세계 등이 참여했다.

선수들과 리코스포츠는 밀알학교와 밀알복지재단에 야구, 골프, 축구, 쇼트트랙, 리듬체조 등 스포츠용품과 기부금도 전달했다. 이 용품들은 학생들의 체육 시간에 활용이 될 예정이다.

자리에 참석한 박병호는 "언제나 사랑받는 자리에 있는 만큼 사회적 책임을 막중하게 여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어 정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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