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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NC의 대만 출신 투수 왕웨이중(26)이 한국과 대만 연예인들이 벌이는 자선 야구대회에 참가한다.

왕웨이중은 14일 오후 2시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8 한국-대만 연예인 올스타 자선 야구대회 팬 사인회에 참가, 경기 시작을 알리는 시구도 직접 한다.

한국-대만 연예인 올스타 야구는 2014년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 ‘대만 자폐 아동 돕기’ 자선 경기에 이어 두 번째다.

홍서범 단장, 박정태 총감독, 이봉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연예인 올스타팀은 2018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참가 중인 10개 연예인 야구팀에서 선발했다.

대만 연예인 올스타팀에는 대만 인기 개그맨 펑차차와 쑤샤오유순, 대만 야구 대표로 활약한 장타이샨 등이 속해있다.

입장권은 14일 오후 12시부터 창원 마산구장 현장매표소에서 선착순 2000명에게 무료 배포된다.

한편 왕웨이중은 2018년 1월 NC에 입단, 올 시즌 24경기 7승 9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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