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두산과 롯데의 우천 취소 경기 편성일이 확정됐다.

KBO는 “지난 5일 우천으로 취소됐던 사직 두산-롯데전이 오는 14일 사직구장으로 재편성됐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날 양 팀의 경기는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

이번 결정으로 13일 막을 내릴 예정이었던 정규시즌 일정도 하루 더 늘어났다.

이에 따라 포스트시즌 일정에도 변화가 생겼다. 당초 13일 정규시즌이 종료됐다면 14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15일 와일드카드 1차전이 열릴 계획이었다.

그러나 정규시즌이 하루 늦춰지면서 15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미디어데이, 16일 와일드카드 1차전으로 포스트시즌 일정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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