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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의 4번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홈런을 때리며 KBO리그는 19년만에 40홈런 이상의 타자가 4명이나 배출됐다.

로하스는 26일 수원 케이티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8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1회말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는 2점홈런을 터뜨렸다

KIA선발 임기영을 상대로 시즌 40호포를 뽑아낸 로하스는 44개의 홈런을 때린 김재환(두산), 40홈런의 박병호(넥센), 제이미 로맥(SK)에 이어 40홈런 이상 타자가 됐다.

1999년 이승엽(54홈런), 댄 로마이어(45홈런), 찰스 스미스(40홈런), 트레이스 샌더스(40홈런)의 40홈런+ 타자가 4명 나온 이후 19년만에 40홈런+ 타자가 네명이나 나온 역사적인 2018시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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