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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박대웅 기자
[스포츠한국 고척=박대웅 기자] 제리 샌즈(31)가 넥센 타선을 더욱 뜨겁게 만들 수 있을까.

샌즈는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전을 앞두고 넥센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졌다.

지난 7일 총액 10만 달러에 넥센과 계약한 샌즈는 남은 시즌 마이클 초이스를 대신할 새 외국인 타자로 낙점됐다.

메이저리그 통산 5시즌 동안 타율 2할3푼8리(420타수 100안타) 10홈런 57타점 36득점을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11시즌 타율 2할7푼5리(3312타수 911안타) 180홈런 609타점 583득점으로 잔뼈 굵은 활약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트리플A 새크라멘토에서 타율 3할1푼(71타수 22안타) 7타점 10득점의 성적을 남겼다.

샌즈는 “고척돔의 시절이 좋고 넥센과 관련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기대가 된다”고 합류 소감을 밝힌 뒤 “미팅을 통해 자기 소개를 비롯해 인사를 나눴다. 팀 분위기가 활기찼고 많은 환영을 받아서 빠른 적응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린드블럼과는 다저스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함께한 적이 있다. 이 밖에 한국과 일본 리그를 경험했던 주변인들에게 KBO리그는 투수가 타자를 상대할 때 변화구를 자주 구사한다는 점을 들었다. 팬들의 응원 역시 열광적이라고 하더라”고 본인이 알고 있는 정보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샌즈는 본인의 강점을 묻는 질문에 “선구안과 파워에서는 자신이 있다”며 “변화구 공략 역시 잘 하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수비가 빠르지는 않지만 어깨가 강하고 꾸준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수비 포지션은 우익수로 자주 출전했지만 좌익수 및 1루수 역시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

샌즈는 “넥센 팬들에게 팀을 승리로 이끄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팀에서 장타력에 기대를 걸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도움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팬들에게도 인사를 남겼다.

한편 샌즈는 비자 문제로 13일에 출국한 뒤 15일 재합류를 하기 때문에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본격적으로 투입될 전망이다. 장정석 감독 역시 휴식기 전 두산과의 경기 때 샌즈가 합류하기는 하지만 피로도를 감안해 라인업에 곧장 포함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상황을 좀 더 지켜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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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8/12 16: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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