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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고척=박대웅 기자] 넥센 서건창이 마침내 1군에 모습을 드러낸다.

넥센은 1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서건창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올시즌 서건창은 3월31일 대구 삼성전에서 본인의 파울타구에 오른쪽 정강이를 맞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일본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4개월이 넘는 긴 공백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구단은 성급하게 서건창을 복귀시키기보다 완벽한 몸상태를 회복하기를 기다려왔다.

서건창은 7월말 타격 훈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뒤 지난 3일 마침내 한화 2군과의 퓨처스리그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했다.

실전 투입 초반 미세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지만 결국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앞두고 예정보다 일찍 팀에 가세하며 최근 팀 상승세에 더 큰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넥센은 후반기 들어 팀 타율 3할2푼2리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송성문, 김혜성 등이 그동안 서건창의 공백을 기대 이상으로 채워내면서 가능했던 일이다.

그러나 휴식기 이후 순위 싸움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경우 결국 서건창의 활약이 넥센 입장에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장정석 감독 역시 "올시즌 내에 수비까지 바라는 것은 욕심일 것 같다. 몸 상태가 100%라고 할 수는 없지만 공격적인 부분에서 기대를 하고 있다. 서건창이 있는 것과 아닌 것의 차이는 분명 크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서건창은 3번 지명타자로 곧장 경기에 투입될 예정이며, 이택근이 11, 12일 이틀 동안 휴식을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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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8/11 1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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