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지난 29일 KIA와의 경기에서 13-1로 압승하며 KBO리그 최초로 팀 통산 2500승을 달성했다.
삼성은 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NC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착순으로 팬들에게 2500개의 기념구를 선물한다.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4시부터 라이온즈 파크 남측 주차장에서 기념구를 배포할 예정이다.
팀 현역 최고참 박한이(39)와 권오준(38)은 팬 사인회도 함께 연다. 사인회는 사전에 선정된 팬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2일에는 선착순 2500명에게 2500승 기념 떡을 선물하며 진갑용 코치의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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