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뮤직뱅크' 리허설 참석을 위해 출근하고 있는 오마이걸 반하나 (아린 효정 비니). 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두산이 8일 잠실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경기에서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인 비니(21)와 효정(24)을 초청, 승리 기원 시구 행사를 한다.

지난 2015년 4월에 데뷔한 오마이걸은 올해로 다섯번째 미니앨범을 낸 걸그룹으로 'Windy Day', '비밀정원', 'CUPID' 등과 같은 신나는 노래와 귀여운 안무를 바탕으로 삼촌 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에는 유닛 앨범인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를 발표,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 그리고 독특한 안무를 통해 대중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아시아 팬 미팅 투어를 성황리에 종료, 인지도까지 높이면서 범아시아 걸그룹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두산과 오마이걸은 일찌감치 인연이 있다. 지난 2016년 두산 홈 경기에 같은 멤버인 아린과 유아가 각각 시구, 시타를 맡기도 했다. 이번에는 유닛 멤버로 활약 중인 비니와 효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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