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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잠실=김성태 기자]LG가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투수 김태형을 내리고 야수 문성주를 불렀다. 문성주는 데뷔 첫 1군 콜업이다.

LG 류중일 감독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경기를 앞두고 "좌타자가 필요해서 문성주를 올렸다"라고 이야기 했다.

문성주는 올해 LG가 2차 10라운드 97순위 마지막으로 뽑은 선수다. 퓨처스리그에서 48경기에 나서 181타수 66안타 4홈런 21타점 타율3할6푼5리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선발로 나서는 투수 신정락에 대해서는 "스프링캠프에서도 선발로 훈련했다"며 "7~80개 정도 던지면 좋을 것 같다. 다음 순서로는 김대현이 선발로 들어올 것 같다"라고 이야기 했다.

신정락의 선발 출전은 정말 오랜만이다. 지난 2014시즌 10월 6일 잠실 NC전 이후 처음이다. 날짜로 따지면 1356일 만이다. 그 사이, 신정락은 군 복무를 마쳤고 제대 후에도 선발로 뛴 적은 없다.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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