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기태 감독 "투타 모두 잘해줬다. 베테랑 활약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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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광주=김성태 기자]"투타 모두 잘해줬다. 특히 베테랑의 활약이 돋보였다."

KIA는 22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선발 한승혁의 퀄리티스타트 역투와 팀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8-5로 승리를 거뒀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한승혁이 6이닝 동안 4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2승을 챙겼도 팀 타선에서는 이범호-김주찬의 스리런을 포함, 대거 14안타를 쳐내며 KT 마운드를 공략했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투-타 모두 잘해줬다. 특히 베테랑들의 활약이 돋보였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