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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광주=김성태 기자]KIA 이범호가 시즌 6호 홈런을 스리런으로 때려냈다.

이범호는 22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선발 5번 겸 3루수로 출전했다. 이범호는 2-1로 앞서고 있던 3회 1사 2, 3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주권과 붙었다. 초구는 스트라이크다. 그리고 2구째 공이 날아왔다. 144km짜리 직구였다. 이 공을 이범호가 그대로 때렸다. 타구가 쭉쭉 뻗어나갔다.

그렇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며 비거리 120m짜리 스리런이 됐다. 5-1을 만드는 이범호의 시즌 6호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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