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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고척=박대웅 기자] 두산 김태형 감독이 장원준의 부화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김태형 감독은 1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 선발투수로 나섰던 장원준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장원준은 3.2이닝 동안 85개의 공을 던진 가운데 8피안타(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7실점으로 부진했다. 직구 평균 시속이 139km에 그쳤을 뿐 아니라 변화구 역시 난조를 드러내며 넥센 타선의 화력을 견뎌내지 못했다.

특히 장원준은 전날 경기 뿐 아니라 올시즌 4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10.61에 그치며 거듭된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5일 삼성과의 첫 등판에서 7이닝 4실점으로 그나마 제 몫을 했을 뿐 최근 3경기 연속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리그 1위에 올라있고, 나머지 선발진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장원준의 부진은 김태형 감독으로서도 걱정스러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김태형 감독은 “공에 다소 힘이 없는데 로테이션을 지키면서 원상태로 돌아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장원준이 제 페이스를 되찾을 것이란 신뢰를 변함없이 드러냈다.

물론 장원준을 한 차례 로테이션에서 제외시키며 휴식을 주는 것도 하나의 대안으로는 생각하고 있다.

김 감독은 “선수 본인이 피곤하다고 할 경우에는 투수 코치와 상의를 해보고 휴식을 주는 것도 방법이다. 몸이 100%가 아닌 상태에서 굳이 무리를 시킬 필요는 없다”며 상황을 좀 더 지켜본 뒤 장원준의 다음 등판 날짜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두산은 이날 양의지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시켰다. 김태형 감독은 “휴식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포수는 그래도 한 번씩 조절해줄 필요가 있다”며 박세혁을 선발 포수로 기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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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4/15 13: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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