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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전영민 기자] 두산 김재환이 시즌 3호포를 쏘아 올렸다.

김재환은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 선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1-0으로 앞선 4회말 타석에 들어선 김재환은 NC 선발 로건 베넷의 3구째 투구를 퍼올려 솔로포를 폭발시켰다. 김재환은 2스트라이크 0볼 불리한 카운트에서 베넷의 승부구를 통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짜리 홈런을 때려냈다.

지난 3일 잠실 LG전에서 경기 도중 허리 근육통으로 인해 교체된 김재환은 4일 만에 필드에 복귀해 홈런포를 가동했다.

한편 경기는 5회초 현재 두산이 2-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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