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야구연맹 김대일 회장(왼쪽)과 유마스템메디컬그룹 강재구 병원장이 업무 협약식을 하고 있다. 대학야구연맹 제공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한국대학야구연맹(회장 김대일)과 줄기세포분야 의료기술을 선도하는 유마스템메디컬 그룹이 공식 파트너로 함께 한다.

한국대학야구연맹 김대일 회장은 23일 유마스템메디컬 그룹 강재구 병원장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유마스템 의원에서 연맹 공식지정 병원 협약식을 맺었다.

유마스템메디컬은 성형·피부미용 및 통증 치료 분야에서 첨단재생의료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줄기세포를 접목, 의료 산업의 선두 주자로 각광 받고 있는 의료 그룹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대학야구연맹은 대학야구 선수들의 부상 방지 및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을 유마스템의원을 통해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김대일 대학야구연맹 회장은 "연맹과 유마스템메디컬 그룹이 공식 파트너 협약식을 맺고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부상 걱정 없이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유마스템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향후에도 연맹과 유마스템과 함께 발전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연맹 소속 31개 대학 선수들은 스포츠상해를 입을 경우 유마스템의원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연맹 대회에 의료 인력 및 물품을 지원하며 그 외의 여러 교류 사업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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