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제공
[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삼성이 오는 17일과 18일에 열리는 KIA와의 주말 시범경기 예매를 10일 오픈한다.

올해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시범경기는 15일 SK전을 시작으로 총 6경기다. 이 중 17일과 18일, 주말에 펼쳐지는 KIA와의 경기를 유료로 진행한다. 그 외 평일 경기는 예매 및 현장 구매 없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해당 경기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삼성 라이온즈 블루멤버십 앱과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블루회원 선 예매는 정규리그 예매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경기 당일 현장에서도 잔여 좌석에 한해 구매가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VIP석, 내야테이블석(중앙, 1루, 3루)이 각각 5000원, 그 외 좌석은 성인 기준 3000원이다. 시즌권 회원은 본인이 구매한 좌석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삼성은 지난 겨울동안 그물망 기둥을 최소화하는 등 팬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이번 시범경기에서 처음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됐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