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명신, 팔꿈치 통증으로 스프링캠프서 조기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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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두산 김명신이 팔꿈치 통증으로 캠프에서 빠졌다.

두산은 20일 "우완 김명신이 호주 시드니 전지훈련 도중, 우측 팔꿈치 통증이 발생해 지난 15일에 조기 귀국했다"고 밝혔다.

현재 2군 구장인 이천베어스파크에서 재활에 전념하고 있는 김명신을 두고 두산은 "재활 진행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 했다.

김명신은 작년에 39경기에 나서 3승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4.37을 찍은 올해 2년차 신인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