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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O 제공
[스포츠한국 길준영 기자] ‘국민타자’ 이승엽(42)이 프로야구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이승엽을 KBO홍보대사에 임명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직접 위촉패를 전달한 정운찬 KBO 총재는 “KBO리그에서 대기록을 달성한 이승엽이 홍보대사직을 수락해줘서 감사하다”면서 “가장 높은 곳에 있으면서도 항상 겸손한 자세로 한결 같이 노력해온 이승엽이 은퇴 후에도 KBO와 리그 발전을 위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승엽은 “은퇴 후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KBO에서 야구와 관련된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어떤 일을 맡게 되든지 야구와 KBO리그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엽은 KBO리그 통산 홈런(467), 득점(1355), 2루타(464개), 루타(4077), 타점(1498개), 장타율(0.572/3000타석 이상)에서 모두 최다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8년간 뛰며 159홈런을 날렸다. 한일통산 홈런은 무려 626개를 때려냈다.

이승엽의 활약은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국가대표에서도 빛났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4강에서 일본을 상대로 역전 결승 홈런을 날렸고, 결승전에서는 쿠바를 상대로 선제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승엽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은 9전 전승으로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승엽은 지난 시즌을 마지막으로 선수생활에서 은퇴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은퇴경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승엽은 앞으로 KBO 홍보대사로서 한국야구의 미래가 될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클리닉 등을 통해 야구 꿈나무 육성과 야구 저변 확대에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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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1/12 17: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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