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제공
[스포츠한국 김수진 기자]삼성의 내야수 백상원(29)이 12월 새신랑이 된다.

백상원은 오는 9일 오후 5시 대구시 동구 노비아갈라 웨딩 2층 그랜드홀에서 박숙양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갈 예정이다.

백상원은 “이제 한 가정의 가장이 됐으니 2018시즌에는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0년 삼성에서 프로에 데뷔한 백상원은 상무 야구단을 거쳐 2013년 다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프로 통산 248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8리 3홈런 61타점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