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와 두산은 28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헥터와 양현종, 니퍼트와 장원준을 미출장 선수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예상 범위를 크게 벗어나는 명단은 아니었다. 네 선수들은 모두 지난 25일과 26일 양 일간 치러진 1,2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섰던 선수들. 각자 많은 투구수를 기록했기에, 이들의 3차전 출전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다.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2017 한국시리즈 3차전 4 명의 미출장선수 명단이 구성됐다고 평가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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