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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4년 연속 가을 잔치에 초대됐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NC가 마무리 훈련을 통해 다음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NC는 오는 11월6일부터 23일까지 총 18일 간 창원 마산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에는 총 38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과거와 마찬가지로 핵심 선수들 역시 대거 훈련에 임한다.

다만 마무리훈련에서 제외되는 선수들도 있다. 먼저 김태군(경찰야구단), 김준완, 임정호(상무)는 군 복무를 앞두고 있어 이번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또한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에 참가하는 박민우, 이민호, 김성욱, 장현식, 구창모를 비롯해 손시헌, 이종욱, 지석훈, 박석민은 개인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NC 마무리 훈련 참가자(총 38명)

-투수(17명) : 이준평, 강윤구, 최성영, 김태현, 이우석, 류재인, 민태호, 이형범, 노성호, 심규범, 김영중, 정수민, 김진성, 임창민, 원종현, 최금강, 이재학
-포수(5명) : 김종민, 김태우, 신진호, 이재웅, 박광열
-내야수(8명) : 모창민, 조평호, 이상호, 노진혁, 이원재, 황윤호, 도태훈, 유영준
-외야수(8명) : 나성범, 권희동, 윤병호, 이재율, 박으뜸, 조무성, 강진성, 천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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