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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광주=김성태 기자]KIA 이명기가 홈런을 쳐냈다.

이명기는 1일 광주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추격에 나서는 시원한 솔로 홈런을 담장 밖으로 날렸다.

0-2로 뒤지고 있던 1회말, 선발 1번 겸 우익수로 나온 이명기는 상대 선발 유희관을 상대로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2볼 1스트라이크에서 이명기는 유희관의 4구째 공을 그대로 통타, 비거리 115m짜리 우월 솔로포를 쳐내며 1-2로 추격에 성공했다. 이명기의 시즌 8호 홈런이었다.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은 KBO리그 통산 292호, 시즌 8호, 이명기 개인으로는 첫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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