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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넥센이 2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NC와의 경기에 앞서 이택근의 통산 1500경기 출전 기록 달성 시상식을 실시한다.

앞서 이택근은 지난 9일 광주 KIA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하며 개인 통산 15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1500경기 출전 기록은 KBO리그 역대 37번째 기록이다.

넥센은 20일 경기 전 고형욱 단장이 상패와 상금 200만원을, KBO 김용희 경기 감독관이 상패를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택근은 18일 롯데전에서 안타 1개를 추가하며 통산 1500안타에도 단 2개만을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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