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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한화 김태균이 부상 당했다. 4주 이상이 걸릴 것 같다.

한화 이상군 감독 대행은 12일 고척 넥센전을 앞두고 "김태균이 전날 경기 도중에 옆구리를 다쳤다"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대전 삼성전에서 김태균은 5회말 타격 도중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다.

검진 결과 왼쪽 복사근 부분 손상으로 나왔고, 복귀까지 최대 4주가 걸릴 것이라 나왔다. 올해 타율3할4푼8리 17홈런 74타점을 기록 중인 김태균이다.

최근 10경기에서는 4할이 넘는 타격감을 보여주며 상승세를 탔지만,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그렇게 이날 1군에서 제외, 박준혁이 대신 엔트리에 등록됐다.

이상군 감독 대행은 "송광민, 로사리오, 최진행으로 중심타선을 구성하겠다. 1루는 로사리오와 김회성이 번갈아서 맡게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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