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제공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 한화가 18일 청주 NC전 홈 경기 입장수입 전액을 '수해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내놓는다.

한화는 18일 "폭우로 수해를 입은 청주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릴 방안을 신중히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활한 수해 복구와 조속한 이재민 생활 복귀를 위해 후반기 첫 청주경기 입장수입 전액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은 19일 오전 청주시청에서 한다.

김신연 한화 이글스 대표이사는 "청주 시민 여러분의 아픔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청주 시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한화 이글스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