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수진 기자]2017 올스타전 MVP 부상으로 확정된 기아자동차 스팅어는 누가 가져갈까.

KBO는 오는 14일과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KBO 올스타전 시상 계획을 발표했다.

최우수선수에게는 380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세단인 기아자동차 스팅어와 트로피가 주어진다.

지난해 올스타전에서 미스터 올스타(MVP)로 선정된 민병헌. 당시 민병헌은 2900만원 상당의 2017 K5 시그니처를 부상으로 받았다. 연합뉴스 제공
이번 승용차 시상은 1982년 맵시 승용차 이후 26번째다. 기아자동차는 2009년부터 8년 연속 MVP에게 부상으로 자동차를 후원했다.

올스타전 승리 팀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승리감독상, 우수투수상, 그리고 우수타자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3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올스타전의 이벤트 경기에도 12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홈런레이스 우승자에게 500만원과 노트북, 준우승자에게 100만원의 상금이 시상된다. 최장비거리상을 기록한 선수는 DSRL 카메라를 받는다. 퍼펙트피처와 퍼펙트히터의 우승자는 각각 200만원, 준우승자는 100만원의 상금을 가져간다.

14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에 펼쳐지는 퓨처스 올스타전에서는 승리팀에게 5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MVP는 200만원과 트로피를 받고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감투상 수상자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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