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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인천=김성태 기자]시작부터 팡팡 터진다. KIA 거포 나지완이 홈런을 쳐냈다.

나지완은 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 선발 6번 겸 지명타자로 나와 첫 타석부터 대포를 쏘아올렸다.

3-0으로 앞서있던 1회 1사에서 그는 상대 선발 켈리와 상대했다. 그리고 볼카운트 2볼에서 켈리의 148km짜리 직구를 그대로 쳐냈다.

타구가 쭉쭉 뻗어나갔고 비거리 125m짜리 중월 솔로홈런이 됐다. 4-0으로 달아나는 한 방이자 나지완의 시즌 12호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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