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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잠실=김성태 기자]김대현을 향한 양상문 감독의 신뢰가 깊어 보인다. 향후 고정적으로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LG 양상문 감독은 21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선발 로테이션에 김대현을 꾸준히 투입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사실 LG는 올해 허프-소사-류제국-차우찬까지 4명의 선발을 주축으로 하고 5선발 자리는 경쟁을 통해 로테이션을 꾸려나갈 생각이었다. 5선발에 가장 근접했던 것은 김대현 대신 임찬규였다.

그런데 변수가 생겼다. 허프가 시범경기를 치르면서 무릎이 아팠다. 4월이 지나야 복귀가 가능하자 LG는 급하게 4, 5선발 자리를 고민하게 됐다. 그리고 임찬규를 4선발로 넣었다.

5선발 자리는 불펜에서 알짜배기 역할을 해주는 윤지웅에게 잠시 맡겼다. 그 사이, 김대현은 부상으로 빠진 이동현의 빈 자리를 채우고자 1군에 올라왔고 잘 적응했다.

지난 19일 전까지 불펜으로 모두 4경기를 나와 8.2이닝을 소화하며 1실점만 허용했다. 그리고 19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로 나와서 5.1이닝 3실점 역투를 펼쳤다.

향후에도 양상문 감독은 김대현을 선발로 넣을 생각이다. 양 감독은 "한 차례가 아니라 계속 나갈 것 같다. 대신 윤지웅은 불펜으로 돌아간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정우가 빠지면서 마무리 공백으로 고심했던 자리는 신정락이 채운다. 양 감독은 "정찬헌도 좋긴 한데, 당분간 마무리는 신정락으로 간다"라고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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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04/21 17:45:07   수정시간 : 2017/04/21 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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