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제공
[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롯데가 정규시즌 홈 개막전과 첫 주말 홈경기에 ‘이대호 응원존’을 특별 운영한다.

롯데는 4월4일 사직 넥센전과 8일 사직 LG전에서 이대호를 위한 특별 응원전을 펼친다.

롯데는 고향 부산으로 돌아온 이대호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 팬들이 보다 선수와 가까운 곳에서 함께 호흡하며 특별한 응원을 보낼 수 있도록 ‘이대호 응원존’을 마련했다. 이대호가 주전 1루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큰 만큼 1루 베이스와 가장 가까운 익사이팅 존(91석)을 활용했다.

이대호 응원존에 입장하는 팬들에게는 특별 제작한 이대호 티셔츠와 응원 타월을 선착순으로 배포하고 공격과 수비에 맞춰 색다른 응원을 펼칠 수 있는 플래카드를 제공한다. 플래카드의 빨간색 배경에는 ‘HIT’ 글씨가, 노란색 배경에는 ‘OUT’ 글씨가 새겨져 공격과 수비에 맞춰 응원을 펼칠 수 있다.

또한 이대호 응원존에 입장한 팬들에게 경기가 끝난 후 이대호 선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대호 응원존의 티켓 가격은 주중 4만원, 주말 4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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