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2일 “왼쪽 햄스트링 근경직으로 스프링캠프에서 조기귀국한 박민우가 국내 병원의 검진 결과 단순 햄스트링 경직인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밝혔다.
앞서 박민우는 지난달 7일 왼쪽 햄스트링 근육에 긴장이 발생한 뒤 NC의 1차 훈련지인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 남아 보강훈련을 실시했다. 그러나 보강훈련을 하던 도중 부상이 다시 재발한 탓에 그는 어쩔 수 없이 조기 귀국을 결정했다.
박민우는 지난달 25일 한국에 도착해, 26일까지 휴식을 취했고 27일에 정밀 검진을 받은 바 있다. 다행스럽게도 박민우는 햄스트링 경직 외에는 추가적인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상정도를 확인한 박민우는 재활군에서 치료와 복귀를 위한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
ljh5662@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