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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발목 부상으로 잠시 개점휴업 했던 차우찬(30)이 다시 마운드에 올라선다.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차우찬은 2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호주와의 평가전에 등판할 예정이다.

차우찬은 지난 21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루마 구시카와 구장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 도중, 이동하다가 발목을 살짝 접질렸다.

23일 귀국하던 비행기에 몸을 실을 당시에도 그는 다소 절뚝 거린 모습이다. 물론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다.

선동열 코치도 "차우찬이 기존에 훈련을 정상적으로 잘 소화했기 때문에 큰 걱정이 없다. 며칠 쉬면 괜찮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힌 바 있다.

차우찬은 지난 22일 열렸던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평가전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나서지 못했다. 대신 빈 자리를 이대은이 채웠다.

지난 25, 26일에 열린 쿠바와의 고척 평가전에서도 그는 마운드 대신 덕아웃을 지켰다. 일주일 정도 휴식에만 몰두했다. 이제는 서서히 몸을 풀어야 할 시간이 됐다.

선수 본인도 나서고 싶은 생각이 크다. 이제 한국 대표팀은 세 번의 평가전이 남았다. 28일 호주와 3월 2일 상무, 3월 4일 경찰 야구단과 경기가 있다.

이어 6일에 곧바로 이스라엘과 WBC 개막전을 치른다. 개막까지 일주일이 남았다. 차우찬의 등판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차우찬의 경우, 대표팀 마운드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줄 선수 중 한 명이다. 65개라는 투구수 제한이 있게 선발 이후에 나오는 롱릴리프 역할이 꽤나 중요하다.

김인식 감독은 애초에 차우찬과 장시환, 두 선수를 그 역할의 적임자로 판단했고 오키나와 전지훈련 내내 훈련에 몰두하게 했다.

남은 세 번의 평가전을 통해 차우찬이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실전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대표팀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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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02/27 10:30:19   수정시간 : 2017/02/27 13: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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