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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제공
[스포츠한국 오키나와(일본)=김성태 기자]KIA 4, 5선발 경쟁에 더욱 불을 붙이고 있는 홍건희가 요코하마 평가전에서 홈런을 허용했다.KIA 홍건희는 20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 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평가전에서 선발로 나서, 4이닝동안 71개의 공을 던져 7피안타 1피홈런 5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3km까지 나왔다.이날 KIA 선발로 나온 홍건희는 1회에 실점했다. 선두타자 세키네는 내야 땅볼로 처리했지만 2번 시바타에게 일격을 허용했다. 3번 카지타니는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2사 2루에서 상대 4번 츠츠고에게 중전 적시타를 내주며 점수를 내주고 말았다.팀 타선이 2회초, 2점을 따내며 KIA는 역전에 성공했다. 홍건희 역시 침착함을 되찾았다. 2회를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3회에도 홍건희의 호투는 이어졌다. 상대 9번 타카죠를 내야 땅볼로 처리한 뒤, 남은 두 타자를 모두 외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4회에도 홍건희는 마운드에 들어섰다. 3번 카지타니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지만 4번 츠츠고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1사 1루에서 상대 5번 로페즈와 6번 시리아코에게 연달아 적시타를 내주며 3-3, 동점을 허용했다. 끝이 아니었다. 1사 2루에서 상대 7번 시라사키에게 중월 2점 홈런을 허용하며 5점째를 허용했다. 이후 5회, 박경태에게 마운드를 내주고 교체됐다.홍건희의 이번 스프링캠프는 인상적이었다. 팀 내 4, 5선발 경쟁에서 한 발 앞서가는 느낌이었다. 지난 15일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평가전에서 3이닝을 소화, 3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를 펼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4회에만 대거 5피안타를 허용하며 대량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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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02/20 14:31:02   수정시간 : 2017/02/20 14: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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