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제공
[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롯데가 2017시즌부터 연간 선수단 심리 상담 및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국내 최고 권위의 스포츠 심리/상담 분야 전문가인 동의대학교 체육학과 신정택 교수가 연구진을 구성했다. 연구진은 스프링캠프를 포함해 정규시즌 동안 선수단의 개인별 심리 상담 및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을 맡은 신정택 교수는 “경기력 저하 시 심리적 측면의 원인을 찾아 대처함으로서 경기력 향상과 선수들의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롯데는 “새롭게 진행하는 심리 지원 프로그램이 선수 개개인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팀워크 강화와 신인 선수의 인성 및 자기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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